
주식 주문은 가격 방식, 미체결 조건, 거래 구간을 함께 봐야 합니다. 지정가는 가격 한도를 정하고, 시장가는 가격을 정하지 않지만 전량 체결이나 원하는 가격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조건부지정가는 장중 잔량이 종가 단일가에서 시장가로 바뀌고, 최유리·최우선은 접수 순간 호가로 가격이 고정됩니다. IOC는 체결 가능한 만큼 거래한 뒤 잔량을 취소하고, FOK는 전량 즉시 체결 때만 거래합니다. KRX 정규시장은 시가·장중·종가 구간으로 나뉘며, 시간외 종가·단일가는 가격·잔량 규칙이 다릅니다. 단일가매매에서는 예정 종료시각 뒤 최대 30초 이내 임의 시점에 체결이 끝날 수 있으므로 09:00·15:30을 항상 정확한 체결시각으로 단정하면 안 됩니다. 주문 후 접수·체결·취소·거부와 미체결 잔량을 확인하세요.
이 글은 증권 앱에서 KRX를 선택한 코스피·코스닥 일반 주식 주문을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NXT나 SOR 주문은 가능 시간과 지원 주문유형이 다르므로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됩니다.
주문 한 건은 가격유형·체결조건·거래구간의 조합입니다
주문창의 항목을 한 줄로 읽으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KRX·보통주 A·매수·지정가 10,200원·200주·IOC’는 10,200원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지금 당장 체결할 수 있는 수량만 사고 나머지는 취소하라는 뜻입니다. 반면 ‘시장가·200주’는 가격 상한을 직접 입력하지 않고 반대편 매도호가를 따라가며 체결하되, 일반 주문으로 접수된 미체결 잔량은 곧바로 사라지는 IOC가 아닙니다.
| 구분 | 매수 주문의 가격 | 미체결 수량 | 적합한 목적과 핵심 위험 |
|---|---|---|---|
| 지정가 | 입력한 가격 이하에서만 체결 | 정규시장 종료까지 남거나 취소할 때까지 대기 | 최대 매수가를 지킬 때 유용하지만 가격이 닿지 않으면 0주 체결 |
| 시장가 | 가격을 지정하지 않고 반대 매도호가를 따라감 | 반대 수량 부족·중단 시 남을 수 있음 | 체결 가능성은 높지만 여러 호가를 먹어 평균가격이 급격히 불리해질 수 있음 |
| 조건부지정가 | 15시 20분 전까지 지정가처럼 작동 | 종가 단일가 시작 때 시장가로 전환 | 낮에는 가격을 지키고 종가 체결을 시도하지만 종가가 원래 한도를 벗어날 수 있음 |
| 최유리지정가 | 접수 시점의 최우선 매도호가로 자동 지정 | 처음 정해진 가격에 남음 | 당장 교차 가능한 최선 반대호가를 쓰지만 이후 호가를 자동 추격하지 않음 |
| 최우선지정가 | 접수 시점의 최우선 매수호가로 자동 지정 | 처음 정해진 가격에 남음 | 매수 대기열 맨 앞 가격에 합류하지만 기존 주문보다 시간순위가 늦고 즉시 체결 목적이 아님 |
| IOC | 지정가·시장가·최유리·중간가에만 붙이는 조건 | 즉시 가능한 만큼 체결하고 나머지 즉시 취소 | 잔량을 호가창에 남기지 않을 때 유용하지만 일부 체결로 끝날 수 있음 |
| FOK | 지정가·시장가·최유리·중간가에만 붙이는 조건 | 즉시 전량 체결 가능할 때만 전량, 아니면 전부 취소 | 전량 확보가 필수일 때 유용하지만 1주도 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큼 |
매도는 방향이 반대입니다. 지정가 매도는 입력가격 이상에서만 체결되고, 최유리 매도는 접수 시점 최우선 매수호가, 최우선 매도는 최우선 매도호가를 기준으로 가격이 정해집니다. 증권사 화면에서 ‘보통’, ‘일반’은 지정가를 뜻하는 경우가 많지만 명칭과 배치는 회사별로 다르므로 확인 문구를 읽어야 합니다.
지정가는 가격을 지키고 시장가는 반대호가를 차례로 소진합니다
지정가 매수는 입력한 가격보다 싸게 체결될 수는 있어도 비싸게 체결되지는 않습니다. 지정가 매도는 입력가격보다 비싸게 체결될 수는 있어도 싸게 체결되지 않습니다. 다만 가격 한도를 정했다는 사실이 체결 약속은 아닙니다. 같은 가격에 먼저 들어온 주문이 많거나 거래가격이 해당 수준에 도달하지 않으면 장이 끝날 때까지 미체결일 수 있습니다.
시장가는 가격을 비워 둔 ‘무조건 즉시 전량 체결’ 버튼이 아닙니다. 접속매매 중 시장가 매수는 현재 가장 낮은 매도호가부터 수량을 소진하고 부족하면 그다음 높은 매도호가로 이동합니다. 유동성이 충분하면 빠르게 체결될 가능성이 크지만, 반대편 주문이 끊기거나 거래가 정지되면 일부 또는 전부가 기다릴 수 있습니다. 체결 가능한 범위에서도 내가 화면에서 본 최우선호가와 실제 평균 체결가격은 다를 수 있습니다.
| 200주 매수 예시 | 가능한 체결 결과 | 남는 주문 |
|---|---|---|
| 지정가 10,150원 | 10,100원 50주만 체결 | 150주가 10,150원에 대기 |
| 시장가 | 50주×10,100원 + 100주×10,200원 + 50주×10,300원, 평균 10,200원 | 표시된 수량이 그대로 있고 중단이 없다면 없음 |
| 최유리지정가 | 접수 때 최우선 매도 10,100원에서 50주 체결 | 150주가 10,100원에 남고 10,200원을 자동 추격하지 않음 |
| 최우선지정가 | 10,000원 매수 대기열에 합류하므로 즉시 체결 없음 | 200주가 10,000원에서 기존 80주보다 뒤에 대기 |
조건부지정가는 15시 20분에 가격 제한을 포기하는 주문입니다
조건부지정가 주문은 시가 단일가 구간과 장중 접속매매에서 지정가와 똑같이 작동합니다. 예를 들어 5만원 이하에서만 사고 싶어 4만9,800원 조건부지정가를 냈다면 15시 20분 전까지는 4만9,800원 이하에서만 체결됩니다. 그러나 남은 수량은 종가 단일가가 시작되는 15시 20분에 시장가로 바뀌어 15시 30분 종가 결정에 참여합니다. 따라서 최종 종가가 5만원을 넘으면 처음 입력한 한도를 넘는 가격에도 체결될 수 있습니다.
15시 20분 이후 종가 단일가 구간에는 새 조건부지정가를 낼 수 없습니다. 이미 들어간 조건부지정가의 잔량만 시장가로 전환되며, 종가 단일가에서도 상대 수량이 부족하면 전량 체결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15시 30분까지 남은 정규시장 주문은 그날 효력을 잃고 KRX 시간외 종가나 시간외 단일가로 자동 승계되지 않습니다. 다만 증권사의 별도 SOR 자동전환 서비스를 신청했다면 KRX 잔량을 취소한 뒤 NXT로 재전송할 수 있으므로 설정과 처리 결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낮에는 한도를 지키되 오늘 종가에는 가격과 관계없이 체결을 시도하겠다’는 의도가 분명할 때만 선택해야 합니다.
최유리는 반대편 최선가격, 최우선은 내 편 선두가격을 선택합니다
최유리지정가는 매수라면 접수 시점의 가장 낮은 매도호가, 매도라면 가장 높은 매수호가를 주문가격으로 자동 정합니다. 즉 처음에는 체결 가능한 반대편 최선가격을 향합니다. 하지만 시장가처럼 여러 가격을 계속 따라가는 주문은 아닙니다. 첫 가격에서 수량이 부족하면 잔량은 그 가격의 지정가로 남습니다. 매수 최유리가 10,100원으로 정해진 뒤 최우선 매도호가가 10,200원으로 올라가도 잔량은 10,100원에 그대로 있습니다.
최우선지정가는 매수라면 현재 가장 높은 매수호가, 매도라면 현재 가장 낮은 매도호가를 주문가격으로 정합니다. 반대편과 교차하기보다 내가 주문하는 쪽의 가장 앞 가격에 합류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같은 가격에서는 먼저 접수된 주문이 앞서므로 ‘최우선’이라는 이름이 기존 대기수량보다 앞선다는 뜻은 아닙니다. 호가가 얇을 때의 대체가격도 다릅니다. 최유리 매수는 매도호가가 없으면 최우선 매수호가보다 1호가 높은 가격(상한가 한도), 양쪽 호가가 모두 없으면 직전가를 쓰며 매도는 반대로 정합니다. 최우선은 같은 방향 호가가 없으면 직전가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자동가격을 믿기보다 주문 확인 화면의 실제 가격을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두 주문 모두 접수 순간 가격이 한 번 정해지는 지정가 계열입니다. 이후 호가가 움직일 때 자동으로 계속 수정되는 추적 주문이 아닙니다. 빠른 체결이 필요하면 최유리의 미체결 잔량을 직접 정정하거나 IOC를 결합하고, 대기열을 만들려는 목적이면 최우선을 쓰되 현재 동일가격의 누적수량과 내 주문의 시간순위를 확인합니다.
IOC는 가능한 만큼, FOK는 전량 가능할 때만 체결합니다
IOC와 FOK는 가격유형이 아니라 즉시 체결조건입니다. KRX 장중 접속매매에서 지정가·시장가·최유리지정가·중간가에만 붙여 사용합니다. 조건부지정가·최우선지정가·스톱지정가에는 결합할 수 없습니다. 증권사 주문창에는 ‘지정가 IOC’, ‘시장가 FOK’처럼 합쳐진 메뉴로 보일 수 있습니다. 시가·종가·VI 같은 단일가 구간에서는 즉시 체결 여부를 판정할 연속 호가가 없으므로 사용할 수 없고, 15시 20분 이후 종가 단일가에도 새 IOC·FOK 주문을 낼 수 없습니다.
| 가상 주문 | 즉시 살 수 있는 수량 | 결과 |
|---|---|---|
| 10,200원 지정가 IOC 200주 | 10,100원 50주 + 10,200원 100주 = 150주 | 150주 체결, 남은 50주 즉시 취소 |
| 10,200원 지정가 FOK 200주 | 150주뿐 | 전량 조건 미충족으로 200주 모두 취소, 체결 0주 |
| 10,300원 지정가 FOK 200주 | 10,300원 이하에 350주 | 전량을 즉시 살 수 있으면 200주 전부 체결 |
| 최유리 IOC 200주 | 접수 때 10,100원에 50주 | 50주 체결, 150주 취소 |
IOC는 ‘일부 체결도 괜찮지만 잔량을 노출하고 싶지 않다’는 목적에 맞습니다. FOK는 헤지나 묶음 거래처럼 수량이 일부만 잡히면 의미가 없을 때 사용하지만, 장중 표시 수량이 충분해 보여도 내 주문보다 먼저 들어간 주문과 취소·정정 때문에 전부 취소될 수 있습니다. 주문 상태가 ‘거부’인지 ‘취소’인지도 구분합니다. 허용되지 않는 시간·유형 조합이면 접수 거부일 수 있고, 정상 접수된 IOC·FOK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미체결 취소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KRX 호가 접수는 08:30부터, 정규 매매거래는 09:00~15:30입니다
KRX 코스피·코스닥 일반 주식의 정규 주문 접수는 8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이며, 같은 정규시장 안에서도 체결 방식과 허용 주문이 바뀝니다. 증권사가 8시 30분 전 주문을 받아 주는 것은 예약·사전접수일 수 있습니다. 앱이 주문을 저장한 시간과 KRX에 실제 접수된 시간을 혼동하지 말고, 8시 30분 이후 주문번호와 접수 상태를 확인합니다.
| KRX 구간 | 시간 | 체결 방식 | 새 주문 가능 여부 | 미체결 처리 |
|---|---|---|---|---|
| 시가 단일가 | 08:30~09:00 | 주문을 모아 하나의 시가 결정 | 지정가·시장가·조건부지정가 가능, 최유리·최우선·IOC·FOK 불가 | 미체결 정규 주문은 장중으로 이어짐 |
| 장중 접속매매 | 09:00~15:20 | 호가가 맞을 때 가격·시간 우선으로 연속 체결 | 지정가·시장가·조건부·최유리·최우선, 허용 조합의 IOC·FOK 가능 | 일반 잔량은 대기, IOC 잔량 취소, FOK는 전량 아니면 취소 |
| 종가 단일가 | 15:20~15:30 | 주문을 모아 하나의 종가 결정 | 지정가·시장가 가능, 새 조건부·최유리·최우선·IOC·FOK 불가 | 15:30 미체결 잔량은 종료, 시간외로 자동 이전되지 않음 |
단일가매매는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바로 체결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예상체결가격과 예상체결수량은 현재까지 모인 주문으로 계산한 값이라 마감 직전 새 주문·취소·정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시가·종가 주문에서 시장가를 냈다고 8시 31분이나 15시 21분에 곧바로 체결되는 것이 아니라 각각 시가와 종가가 정해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시간외 종가와 시간외 단일가는 가격범위와 잔량처리가 다릅니다
‘시간외’라는 이름 아래에도 세션이 두 종류입니다. 장전·장후 시간외 종가는 이미 정해진 종가 한 가격에서 시간 우선으로 거래하고, 시간외 단일가는 당일 종가 주변의 제한된 범위에서 지정가 주문을 모아 10분마다 하나의 가격으로 체결합니다. 정규시장 미체결 주문이 자동으로 넘어오지 않으므로 각 세션에 맞는 별도 주문을 내야 합니다. 다만 KRX 시간외 단일가는 당일 거래 미형성 종목과 NXT가 당일 거래대상으로 통보한 종목이 제외되므로 주문창에서 해당 종목의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구간 | 주문·체결 시간 | 가격과 우선순위 | 미체결·정정 처리 |
|---|---|---|---|
| 장전 시간외 종가 | 08:30~08:40 | 전일 종가 한 가격, 시간 우선. 다만 배당락·권리락·분배락·주식분할·병합 등 기준가격 변경일에는 당일 기준가격을 전일 종가로 봄 | 상대 주문이 없으면 미체결, 08:40 종료 시 효력 종료 |
| 장후 시간외 종가 | 주문 접수 15:30~16:00 실제 체결 15:40~16:00 |
당일 종가 한 가격, 시간 우선 | 가격 정정은 의미가 없고 취소·수량 정정 가능 범위를 확인, 16:00 잔량 종료 |
| 시간외 단일가 | 16:00~18:00, 10분 간격 체결 | 당일 종가 ±10% 이내이면서 당일 상·하한가 이내, 지정가만 가능 | 한 회차 미체결 잔량은 다음 회차로 대기, 취소하지 않으면 18:00 종료. 당일 거래 미형성·NXT 당일 거래대상 통보 종목은 KRX 세션 대상 제외 |
장후 시간외 종가에서 15시 35분에 주문이 정상 접수되어도 실제 체결은 15시 40분부터 시작합니다. 당일 종가에 사고 싶은 사람이 많고 파는 사람이 적다면 먼저 접수된 매수 주문부터 체결되어 늦은 주문은 남을 수 있습니다. 가격이 고정되어 있다는 사실과 체결이 보장된다는 말은 다릅니다.
시간외 단일가의 가격범위는 종가에서 단순히 ±10%를 더한 뒤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 가격도 당일 정규시장의 상한가·하한가 범위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종가가 이미 상한가에 가까우면 시간외 단일가에서 위쪽으로 움직일 수 있는 범위는 10%보다 좁습니다. 시간외 단일가에서 낸 주문은 16시 10분 회차에 체결되지 않았다고 자동 취소되지 않고 이후 회차에 남으므로, 뉴스가 바뀌었거나 더는 거래할 의사가 없다면 취소 상태를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가격 우선 다음은 시간 우선이며 단일가는 한 가격을 먼저 정합니다
장중 접속매매에서는 더 유리한 가격이 먼저입니다. 매수는 높은 가격, 매도는 낮은 가격이 우선하고 시장가는 일반적으로 지정가보다 앞섭니다. 같은 가격이면 KRX에 먼저 접수된 주문이 먼저 체결됩니다. 정정으로 가격을 바꾸면 새 가격에서 시간순위가 다시 정해질 수 있으므로, 호가를 한 틱 올렸다고 언제나 바로 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시가·종가·VI·시간외 단일가에서는 주문을 모아 가장 많은 수량이 체결되는 등 KRX 기준에 따라 하나의 체결가격을 먼저 정한 뒤 가격·시간 우선원칙으로 수량을 배분합니다. 앱의 예상체결가는 확정가가 아닙니다. 특히 마감 직전 대량 주문이 들어오거나 취소되면 예상가격과 실제 시가·종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원하는 한도가 있다면 시장가가 아니라 지정가로 경계를 표시해야 합니다.
상한가의 매수 대기열이나 하한가의 매도 대기열에서는 예외적으로 체감 순서가 달라집니다. KRX는 가격제한폭 끝에서 시장가와 해당 상·하한가 지정가를 같은 가격순위로 보므로 원칙적으로 접수 시간순위가 중요합니다. 다만 시가 또는 매매중단 재개 뒤 최초가격이 단일가로 상·하한가에 형성되면 시간우선이 아니라 KRX 수량배분 특례가 적용됩니다. 따라서 ‘시장가니까 상한가 매수대기보다 무조건 앞선다’거나 ‘하한가 시장가 매도면 곧바로 빠져나온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저유동성·가격제한폭·VI에서는 시장가도 멈추거나 크게 미끄러집니다
코스피·코스닥 일반 주식의 하루 가격제한폭은 통상 기준가격 대비 상하 30%입니다. 실제 상·하한가는 호가가격단위에 맞춰 계산되며 신규상장 첫날, 정리매매, 일부 증권상품 등에는 다른 규칙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시장가는 가격을 입력하지 않지만 KRX 가격제한폭 밖에서 체결될 수 있는 주문은 아닙니다. 반대 주문이 가격제한폭 안에 없으면 잔량이 남고, 상·하한가 대기열에서는 앞선 주문과 수량을 기다려야 합니다.
거래량이 적은 종목은 최우선 매도호가와 매수호가 사이가 넓고 각 호가 수량도 얇습니다. 화면에 1만원이 표시되어도 1만100원에 10주, 1만500원에 20주, 1만2천원에 50주만 있다면 80주 시장가 매수는 멀리 떨어진 1만2천원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팔 때는 낮은 매수호가를 연속으로 소진해 평균 매도가가 크게 내려갑니다. 주문 전 총 잔량을 여러 호가 단계까지 보고, 한 번에 필요한 수량을 모두 내지 말고 지정가·분할주문을 검토합니다.
정적 또는 동적 VI가 발동하면 해당 종목은 약 2분간 단일가매매로 전환됩니다. 이때 주문은 접수 즉시 체결되는 것이 아니라 모였다가 VI 단일가가 정해질 때 체결됩니다. 시장가도 즉시 전량 체결을 보장하지 않으며, IOC·FOK처럼 접수 순간 결과가 나야 하는 조건은 단일가 구간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단기과열종목의 30분 단일가매매처럼 정규장 중에도 별도의 단일가 상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문창의 ‘VI’, ‘단일가’, ‘예상체결’ 표시를 먼저 확인합니다.
최우선 한 칸만 보지 말고 필요한 수량이 몇 단계까지 소진하는지 합산합니다.
원칙은 같은 가격순위의 시간우선이며, 최초가격이 상·하한가로 정해지면 수량배분 특례도 확인합니다.
예상체결가가 확정되기 전에는 주문·취소로 값이 계속 바뀔 수 있습니다.
세 가지 주문창 사례로 시간과 목적을 함께 선택합니다
현재 매도호가가 49,950원, 50,000원, 50,100원이고 100주를 사고 싶다고 가정합니다. 손익계획상 최대가격이 50,000원이면 지정가 50,000원을 선택합니다. 50,000원 이하 매도수량만 체결되고 나머지는 50,000원에 남습니다. 빨리 사고 싶다는 이유로 시장가나 조건부지정가를 쓰면 처음 정한 한도를 잃을 수 있습니다. 주문 뒤 체결수량·평균가격·미체결 잔량을 확인하고 더 이상 필요 없는 잔량은 취소합니다.
10,200원 이하에서 200주를 사고 싶고 현재 그 범위의 매도 잔량이 150주라면 ‘지정가 10,200원 IOC 200주’를 검토합니다. 가능한 150주만 즉시 체결되고 50주는 취소됩니다. 200주 전부가 아니면 거래할 이유가 없다면 같은 가격의 FOK를 선택하지만, 이 경우 전량이 즉시 가능하지 않아 0주로 끝납니다. 앱에서 주문상태가 일부체결·취소인지, 아예 접수거부인지까지 확인해야 다음 주문의 중복을 막을 수 있습니다.
15시 35분이라면 장후 시간외 종가 주문으로 당일 종가 한 가격에 주문하며 실제 매매는 15시 40분부터입니다. 상대 수량과 내 시간순위가 부족하면 체결되지 않습니다. 16시 5분이라면 해당 종목이 KRX 시간외 단일가 대상인지 먼저 확인한 뒤, 가능할 때 종가 ±10%와 당일 상·하한가가 겹치는 범위 안에서 지정가를 정합니다. 예상체결가가 보여도 10분 회차의 확정가는 아니고, 첫 회차 미체결 잔량은 다음 회차에 남습니다. 뉴스의 신뢰도, 호가 간격, 취소 마감 여유를 확인하지 못했다면 다음 정규장까지 기다리는 것도 선택입니다.
주문 버튼을 누르기 전후 아홉 단계를 확인합니다
- 시장을 확인합니다. 주문창의 시장이 KRX인지 NXT인지 SOR인지 봅니다. 이 글의 시간과 유형은 KRX 기준입니다.
- 종목과 매매 방향을 확인합니다. 종목명·종목코드, 보통주·우선주·ETF 구분, 매수·매도를 소리 내어 다시 읽습니다.
- 현재 거래구간을 확인합니다. 시가 단일가, 접속매매, 종가 단일가, 장후 종가, 시간외 단일가, VI 중 어디인지 봅니다.
- 목적을 한 문장으로 정합니다. ‘5만원을 넘지 않기’, ‘일부라도 즉시 사고 잔량 없애기’, ‘전량일 때만 거래하기’처럼 결과를 먼저 적습니다.
- 가격유형을 고릅니다. 가격 한도가 우선이면 지정가, 반대편 첫 호가만 원하면 최유리, 내 편 대기열이면 최우선, 종가 전환 의도까지 있을 때만 조건부지정가를 씁니다.
- 잔량 조건을 고릅니다. 일반 주문을 남길지, IOC로 나머지를 취소할지, FOK로 전량 아니면 모두 취소할지 정합니다.
- 최악의 가격과 금액을 계산합니다. 여러 호가의 누적수량, 주문가능금액, 수수료·세금, 상·하한가와 시간외 범위를 확인합니다.
- 최종 확인창을 읽고 제출합니다. 시장·시간·가격·수량·유형·조건이 의도와 맞는지 보고 주문번호와 접수 시각을 확보합니다.
- 체결 뒤까지 확인합니다. 접수완료를 체결완료로 오해하지 말고 체결수량·평균가격·미체결·취소·거부를 구분합니다. 필요 없는 잔량을 취소하고 주문가능금액과 보유수량이 실제로 바뀌었는지 확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시장가를 내면 무조건 바로 전량 체결되나요?
아닙니다. 접속매매에서 반대호가가 충분하면 체결 가능성이 높을 뿐, 원하는 가격이나 즉시 전량 체결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호가가 부족하면 여러 가격에 일부 체결되고 잔량이 남을 수 있으며, VI·시가·종가 같은 단일가 구간에서는 가격 결정 시점까지 기다립니다. 상·하한가에서는 해당 가격 지정가와 시간순위 경쟁도 합니다.
최유리지정가는 시장가보다 항상 안전한가요?
최유리는 접수 당시 반대편 최우선호가로 가격이 고정되어 여러 호가를 계속 추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가격범위를 좁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첫 호가 수량만 체결되고 잔량이 남을 수 있고, 접수 직전 호가가 크게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절대 한도가 있다면 직접 가격을 입력하는 지정가가 더 명확합니다.
최우선지정가의 ‘최우선’은 가장 먼저 체결된다는 뜻인가요?
아닙니다. 매수는 최우선 매수호가, 매도는 최우선 매도호가라는 같은 편의 선두 가격을 자동 선택한다는 뜻입니다. 같은 가격에 이미 접수된 주문은 시간우선으로 앞서므로 내 주문은 그 뒤에 줄을 섭니다.
조건부지정가는 원래 지정가격을 끝까지 지켜 주나요?
15시 20분 전까지만 지정가처럼 작동합니다. 남은 수량은 종가 단일가 시작 때 시장가로 전환되므로 종가가 처음 지정한 한도를 벗어나도 체결될 수 있습니다. 종가 체결보다 가격 한도가 중요하면 일반 지정가를 사용해야 합니다.
IOC와 FOK는 무엇이 가장 다른가요?
IOC는 즉시 가능한 수량을 체결하고 나머지를 취소하므로 일부 체결이 가능합니다. FOK는 주문 전량이 즉시 체결될 수 있을 때만 전량 체결하고,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한 주도 체결하지 않고 전부 취소합니다.
IOC·FOK를 시가나 종가 단일가에서도 쓸 수 있나요?
아닙니다. KRX의 IOC·FOK는 장중 접속매매 구간에서 허용되는 즉시체결 조건입니다. 시가 단일가, 종가 단일가, VI 등 단일가 상태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증권사 화면에서 비활성화되거나 주문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정규장 미체결 주문은 시간외로 자동 넘어가나요?
넘어가지 않습니다. 15시 30분에 남은 정규시장 주문은 종료되고, 장후 시간외 종가나 16시 이후 시간외 단일가를 원하면 해당 세션의 별도 주문을 내야 합니다. 시간외 단일가 잔량은 같은 세션의 다음 10분 회차에는 이어질 수 있지만 18시 종료 후에는 효력이 끝납니다. 당일 거래 미형성 종목과 NXT가 당일 거래대상으로 통보한 종목은 KRX 시간외 단일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NXT 거래대상 종목도 KRX 시간외 단일가를 쓸 수 있나요?
당일 NXT가 거래대상으로 통보한 종목은 KRX 시간외 단일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종목별 지정 상태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문창의 시장과 시간외 단일가 가능 표시를 확인하세요.
시간외 단일가는 종가보다 정확히 10% 높은 가격까지 살 수 있나요?
종가 ±10%가 기본 범위이지만 당일 정규시장 상·하한가 범위도 동시에 지켜야 합니다. 종가가 가격제한폭 끝에 가까우면 실제 위·아래 범위는 10%보다 좁을 수 있습니다. 호가가격단위에 따른 절사도 있으므로 앱이 표시하는 허용가격을 확인합니다.
8시 20분에 증권사 앱에서 주문이 받아졌다면 KRX에 접수된 건가요?
증권사가 예약 또는 사전접수로 저장했을 수 있습니다. KRX 정규 주문 접수는 8시 30분부터이므로 주문번호만 보고 끝내지 말고, 전송 뒤 정상 접수·거부 여부를 다시 확인합니다. NXT·SOR를 선택했다면 시간과 규칙이 달라 별도 안내를 봐야 합니다.
핵심 정리
- 주문 결과는 가격유형, IOC·FOK 같은 잔량 조건, 현재 거래구간의 조합으로 결정됩니다.
- 지정가는 매수 상한·매도 하한을 지키지만 미체결될 수 있고, 시장가는 가격·즉시 전량 체결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 조건부지정가 잔량은 15시 20분 종가 단일가 시작 때 시장가로 바뀌므로 처음 지정한 한도를 넘을 수 있습니다.
- 최유리는 반대편 최선호가, 최우선은 같은 편 선두호가로 접수 순간 가격이 고정되며 이후 호가를 자동 추격하지 않습니다.
- IOC는 가능한 만큼 체결 후 잔량 취소, FOK는 전량 즉시 가능할 때만 체결하며 둘 다 접속매매에서 사용합니다.
- KRX 정규시장은 08:30~09:00 시가 단일가, 09:00~15:20 접속매매, 15:20~15:30 종가 단일가로 구분합니다.
- 장전 시간외 종가는 전일 종가, 장후 시간외 종가는 당일 종가이며 시간 우선이라 상대 수량이 없으면 체결되지 않습니다.
- KRX 시간외 단일가는 대상 종목에 한해 16:00~18:00에 10분 간격으로 체결하고 지정가만 사용합니다. 가격은 종가 ±10%와 당일 상·하한가를 모두 지키며, 당일 거래 미형성·NXT 당일 거래대상 통보 종목은 제외됩니다.
- 저유동성, 상·하한가, VI·단일가에서는 시장가도 일부 체결·대기·큰 가격미끄러짐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주문 뒤에는 접수·체결·취소·거부를 구분하고 미체결 잔량을 직접 관리해야 합니다.
공식 확인처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주문의 종류 — 지정가·시장가·조건부지정가·최유리·최우선 및 IOC·FOK의 정의와 가격 결정 방식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거래일·매매시간 — 정규시장과 장전·장후 시간외 종가, 시간외 단일가 운영시간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시간외시장 — 시간외 종가·시간외 단일가의 가격, 우선순위와 주문 처리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접속매매 체결원칙 — 가격우선·시간우선과 연속 체결 구조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단일가격 매매 — 시가·종가 등 단일가 체결가격과 우선순위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단일가 수량배분 — 시가 또는 매매중단 재개 뒤 최초가격이 상·하한가로 정해질 때의 수량배분 특례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가격제한폭 — 일반 주식 상·하한가와 기준가격 산정 구조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변동성완화장치(VI) — VI 발동 시 단일가 전환과 적용 구간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변동성완화장치(VI) — 코스닥 종목의 정적·동적 VI 운영 원칙
- 키움증권 국내주식 주문유형 안내 — 실제 증권사 화면에서 쓰는 주문유형과 시장가·IOC·FOK 처리 설명
- 키움증권 주식 주문 화면 도움말 — 보통·시장가·조건부·최유리·최우선·IOC·FOK 메뉴 확인
- 한국투자증권 KRX·NXT 거래 안내 — 증권 앱에서 시장·SOR 선택에 따라 시간과 주문 가능 유형이 달라지는 점 확인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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