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으로 돈을 보냈다면 금융회사 지급정지 요청과 1394·112 신고를 즉시 병행하세요. 1394는 365일 24시간 통합 신고·상담 창구입니다. 상대가 시킨 앱을 설치했다면 그 휴대전화로 은행에 연락하기보다 감염되지 않은 다른 전화를 이용하세요. 범인을 직접 만나거나 위협받고 있다면 안전한 장소에서 112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10분 내 긴급차단’은 범행 전화번호 차단 시간입니다
정부 발표의 10분은 경찰청이 범행에 이용된 전화번호의 수신·발신 기능을 긴급 정지하는 데 걸리는 시간입니다. 피해자가 송금한 계좌의 지급정지 완료시간, 피해금 회수시간 또는 환급 처리기간을 뜻하지 않습니다. 돈을 보낸 경우에는 거래 금융회사에 별도로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합니다.
1. 10개월 연속 감소|발생 39.9%·피해액 43.2%
정부는 2025년 10월부터 2026년 7월까지를 직전 연도 같은 기간과 비교했습니다. 이 기간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20,900건에서 12,554건으로, 피해액은 1조 1,137억 원에서 6,324억 원으로 줄었습니다. 월별로는 발생 건수와 피해액이 모두 전년 같은 달보다 감소한 흐름이 10개월 연속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 구분 | 비교기간 수치 | 2025.10~2026.7 | 증감 |
|---|---|---|---|
| 발생 건수 | 20,900건 | 12,554건 | 39.9% 감소 |
| 피해액 | 1조 1,137억 원 | 6,324억 원 | 43.2% 감소 |
| 연속 감소 | 2025년 10월~2026년 7월 | 10개월 연속 | |
두 기간의 합계가 줄었다는 것은 전체 대응 성과를 보여 주지만, 특정 수법이나 개인의 피해 가능성이 같은 비율로 낮아졌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투자리딩방, 로맨스스캠, 노쇼사기처럼 SNS·메신저를 이용하는 변종 수법은 계속 등장하고 있으므로 모르는 링크·앱·송금 요청은 별도로 경계해야 합니다.
2. 1394 신고체계|24시간 접수와 10분 내 범행번호 차단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이 출범하면서 기존 평일 주간 중심 접수는 365일 24시간 체계로 확대됐습니다. 금융위원회 발표상 신고 응대율도 과거 약 60% 수준에서 현재 약 98%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경찰청 공식 안내는 통합 신고 대표번호로 1394를 제시합니다.
| 항목 | 이전 | 현재 공식 발표 |
|---|---|---|
| 신고 접수 | 평일 주간 중심 | 365일 24시간 |
| 신고 응대율 | 약 60% | 약 98% |
| 범행번호 차단 소요 | 평균 2~3일 | 10분 이내 |
| 긴급차단 기간 | 기존 이용중지 절차 | 수신·발신 7일간 정지 |
| 누적 긴급차단 | - | 115,088건 |
1394는 보이스피싱 여부 상담, 의심 전화번호·사이트 제보와 관계기관 연계를 위한 통합 창구입니다. 흉기 위협, 감금, 범인 대면 등 즉시 출동이 필요한 상황은 112가 우선입니다. 이미 송금했다면 1394나 112만 기다리지 말고 돈을 보낸 금융회사 또는 사기이용계좌 금융회사에도 즉시 피해구제와 지급정지를 요청하세요.
3. AI 사전차단|의심정보 46.3만 건 공유·663.6억 원 차단
금융·통신·수사기관은 AI 플랫폼을 통해 보이스피싱 관련 의심정보를 공유하고 계좌정지, 통신 차단과 수사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2025년 10월 출범 후 2026년 7월 말까지 공유된 의심정보는 46만 3천 건, 사전에 편취를 막았다고 집계된 금액은 663억 6천만 원입니다. 2026년 8월 4일부터는 기관 간 의심정보 공유의 법적 근거도 시행됐습니다.
휴대전화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
- 문자에 포함된 악성 URL 접속을 차단하는 체계가 운영됩니다.
- 위·변조 등 무효번호 발송문자 차단 시스템이 2026년 6월부터 운영 중입니다.
- 안드로이드폰의 악성 앱 설치 자동차단 보안기능이 확대 적용됐습니다.
- 삼성 단말기와 통신 3사 전화 앱에는 의심 통화를 탐지·경고하는 기능이 기본 제공됩니다.
경고가 뜨지 않았다고 안전한 전화라는 뜻은 아닙니다. 새 번호, 메신저 음성통화, 해외 발신, 정상 번호를 변작한 전화처럼 탐지되지 않는 경로가 남을 수 있습니다. 수사기관·금융회사·카드사라는 말만 믿지 말고 통화를 끊은 뒤 해당 기관의 공식 홈페이지나 카드 뒷면에서 확인한 번호로 다시 연락해야 합니다.
4. 상황별 즉시 행동|의심 단계와 송금 후를 구분
| 상황 | 바로 할 일 | 주의할 점 |
|---|---|---|
| 의심 전화·문자만 받음 | 통화를 끊고 1394로 상담·제보, 기관 공식번호로 사실 확인 | 상대가 알려 준 번호나 링크로 다시 접속하지 않기 |
| 돈을 송금함 | 금융회사에 피해구제·지급정지 요청과 1394·112 신고를 즉시 병행 | 환급비·취소비 명목 추가 송금 금지 |
| 악성 앱·원격제어 설치 | 감염되지 않은 다른 기기로 금융회사에 연락하고 인증수단·계정 보호 | 증거 보존 전 임의 초기화로 기록을 지우지 않기 |
| 범인과 만나거나 위협받음 |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112 신고 | 직접 추적하거나 대치하지 않기 |
- 추가 연락과 송금을 중단합니다.
검찰·경찰·금감원은 안전계좌 이체, 현금 전달, 보안 앱 설치를 지시하지 않습니다. - 안전한 기기와 공식번호를 사용합니다.
악성 앱이 의심되는 휴대전화에서는 범인이 통화를 가로챌 수 있습니다. 감염 의심 휴대전화는 전원을 끄거나 비행기 모드로 전환하고, 감염되지 않은 다른 전화나 금융회사 영업점을 이용해 연락합니다. - 지급정지와 신고를 동시에 진행합니다.
금융회사 접수시각·접수번호, 1394 또는 112 신고번호를 기록합니다. - 증거를 따로 보존합니다.
이체확인증, 통화기록, 문자·메신저 대화, URL, 앱 이름과 상대 계좌를 저장합니다.
5. 긴급차단·지급정지·거래정지·안심차단은 다릅니다
‘차단’이라는 단어가 같아도 대상과 목적이 다릅니다. 범행 전화번호 긴급차단은 가해 수단의 통신을 끊는 조치이고, 사기이용계좌 지급정지는 피해금의 인출·이체를 멈추기 위한 금융조치입니다. 신종피싱 의심계좌 거래정지는 금융회사가 의심계좌의 거래를 임시로 제한하는 제도이며, 금융거래 안심차단은 내 명의의 신규 대출·비대면 계좌개설·오픈뱅킹 악용을 미리 막는 예방서비스입니다.
| 구분 | 무엇을 막나 | 피해자가 확인할 점 |
|---|---|---|
| 범행번호 긴급차단 | 신고된 범행 전화번호의 수신·발신 | 1394 신고·제보와 대상 확인 |
| 사기이용계좌 지급정지 | 피해금이 들어간 계좌의 지급 | 금융회사에 즉시 별도 요청 |
| 신종피싱 의심계좌 거래정지 | 로맨스스캠·투자리딩방 등 의심계좌 거래 | 임시조치 기간과 이의신청 절차 구분 |
| 금융거래 안심차단 | 내 명의 신규 여신·비대면 계좌·오픈뱅킹 악용 | 피해금 환급이나 기존 계좌 지급정지를 대신하지 않음 |
한 조치를 했다고 나머지가 자동 완료된다고 생각하면 대응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394에 범행번호를 제보해도 내가 보낸 계좌의 지급정지가 자동으로 끝났다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 금융회사 접수 여부를 별도로 확인하고, 악성 앱이나 신분증 유출이 있었다면 명의도용·인증수단 보호 조치도 추가해야 합니다.
6. 공식 수치가 뜻하는 범위
잘못 연결하기 쉬운 숫자
- 10분 이내: 범행 전화번호 긴급차단 소요시간이며 계좌 지급정지 시간이 아닙니다.
- 7일: 긴급차단된 범행 전화번호의 수신·발신 정지기간입니다.
- 663.6억 원: AI 플랫폼을 통한 사전 차단 성과 집계이며 피해자 환급 총액이 아닙니다.
- 98%: 통합대응단 신고 응대율 수준이며 피해 해결률이나 환급률이 아닙니다.
가상자산을 이용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구제 확대는 2026년 10월 1일부터 시행됐습니다. 개정법은 가상자산거래소와 가상자산 피해를 적용 범위에 포함하므로, 코인으로 보냈다는 이유만으로 피해구제를 포기하지 말고 해당 거래소와 수사기관에 접수 가능 여부를 확인하세요. 다만 모든 가상자산 투자손실이나 거래분쟁이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며, 범행 유형과 사기이용계정의 잔여 자산 등 개별 조건에 따라 판단됩니다.
금융회사 배상책임 강화는 위 9월 2일 성과 발표에서 별도 추진 과제로 제시된 내용입니다. 이미 시행 중인 가상자산 피해구제 확대와 묶어 모두 ‘추진 중’이라고 읽거나, 반대로 모든 피해를 금융회사가 자동으로 전액 배상한다고 이해하면 안 됩니다. 기존 법에도 일정한 지급정지 의무 위반으로 손해가 생긴 경우의 배상책임이 있으므로, 구체적인 적용 여부는 금융회사·수사기관 또는 법률상담을 통해 확인하세요.
7. 자주 묻는 질문
모든 보이스피싱 번호가 10분 안에 차단되나요?
10분 이내는 정부가 발표한 긴급차단 체계의 처리 소요시간입니다. 신고 내용과 범행 이용 여부 확인이 필요하며, 개별 신고가 언제나 정확히 10분 안에 차단된다고 보장하는 문구로 해석하면 안 됩니다.
투자리딩방·로맨스스캠도 같은 방식으로 신고하나요?
1394나 112로 신고·상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건 유형에 따라 통신사기피해환급법상 지급정지·환급 대상 여부와 신종피싱 의심계좌 임시조치 적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금융회사와 수사기관의 개별 판단을 확인하세요.
공식 원문 확인
- 성과 발표금융위원회 · 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 1년 성과
- 1394 안내경찰청 ·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출범 6개월 성과
- 예방 안내금융위원회 · 안전한 금융생활 캠페인
- 악성 앱 대응금융위원회 ·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대응요령
- 가상자산 적용금융위원회 · 2026년 10월 1일 개정법 시행 안내
- 현행 법령국가법령정보센터 · 전기통신금융사기 정의
- 지급정지 책임국가법령정보센터 · 지급정지와 의무 위반 시 배상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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